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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6 에서 개인적으로 정말 반가웠던 소식은 스팀클라이언트 개발소식이었는데요

게임의 활성화 및 신규 복귀 유저들이 유입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루트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과연 현재 엑소스 히어로즈가 신규나 복귀자들이 게임에 정착하게 할만한 충분한 지원장치 등이 되어있지 않은것 같아 걱정스럽네요.

내가 지금 엑소스 히어로즈를 시작한다면 뭘 어떻게 해야하면서 차근차근 성장을 하고 즐겨야할지...

솔직히 저는 막막하고 까마득하다고 봅니다.

시즌 6 기념으로 각 색깔의 페코선택권을 한장씩 준다고 하지만...

과연 그걸로 얼마나 버틸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다른 게임들은 신규 등에게 너무 퍼부어줘서 기존 유저들의 불만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지만...

엑소스 히어로즈는 지금 완전 정반대구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퍼부어줘도 게임자체의 스펙을 위한 허들이 너무나도 많기에...

그리고 현재 과금상품등으로는 빠른시간안에 따라잡는게 불가능하기때문에..

게임사측의 적극적인 지원 및 성장을 위한 인게임 시스템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단순히 이번에 추가 개방되는 시그니쳐포스만 봐도

5단계 기준 해당 국가 스페셜 운명 영웅이 26명이 필요하다는 거... 알고계신지요...

물론 신규유입 유저가 바로 시그니쳐를 다 찍는건 말이 안되겠지만...

저 숫자는 정말 까마득한 숫자라고 봅니다....

예전에 한때는 그나마 한 국가 영웅들 위주로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지금의 엑히는 그렇지 않잖아요... 모든 국가 거의 모든캐릭 다 키워야하는 게임 아닙니까..

기존 유저들을 등한시 하면 당연히 안되겠지만... 

지금 스팀클라이언트까지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면..

신규 및 복귀유저들의 게임내 정착을 위한 여러가지 해결책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6 감사합니다... 하지만 게임의 활성화를 위한 방책이 너무 부실합니다...

꼭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